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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와 나(문법은 개드렸습니다.) 1편

by choi posted May 0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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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판타지

 맑고 화창한 날이다.

이름없는 시골 산 정상에서

붉은 머리의 남자가 나무 아래서 잠을 청하고 있다.

그러나 그 꿈이 썩 좋아보지는 않는다.

그리고 그 앞에는 푸른머리의 남자가 절벽위에 서있다.

갑자기 붉은 머리의 남자가 꿈을 견디지 못해 깨어난다.

그리고는 푸른머리의 남자를 멍하니 보더니 정신이 들었는지 말을 건다.

 "저기요."

푸른머리의 남자는 멍하니 있다가 갑자기 놀란다.

 "앗 제가 누구죠?!!!."

붉은머리의 남자는 황당한지 고개를 갸우뚱 거린다.

그러면서 생각한다.

 '입은 옷을 보니 마법사 같은데?'

그러면서 묻는다.

 "혹시 마법사이신가요?"

그러자 푸른 머리의 남자가

 "저기... 저 기억이 없는거 같아요. 근데 당신은 전산가요?"

 "아니, 기억이 없다면서 그건 어떻게 알아요?"

푸른머리의 남자도 황당한지 대답을 하지못한다.

붉은 머리의 남자는 자신이 하산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왜냐하면 점심 쯤에 산을 오르고 잠을 청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지났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저기 빨리 하산하지 않으면 어두워지는데..."

붉은 머리의 남자가 푸른머리의 남자에게 말했다.

 "그래요?'

푸른머리의 남자가 대답했다.

 "같이 내려가실래요?"

붉은 머리의 남자는 혼자보단 둘이 낳겠단 생각에 그를 데리고 갈 생각을 해본다.

 "좋아요."

푸른머리의 남자의 대답은 명쾌했다.

그러나 붉은 머리의 남자는 푸른머리의 남자가 짐이 될 가 생각했지만

마법사 같아보였기에 긍정정으로 생각했다.

하산 길에 푸른머리의 남자가 말했다.

 "잘 생기고 매력적이시네요."

붉은머리의 남자는 자신의 귀를 의심하였다.

 "특히 붉은색 머리가 인상적이예요."

붉은머리의 남자는 자신이 게이를 데리고 온 것이 아닐까 내심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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