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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 청소 미화원과 동시 다발적으로 올릴거임


아무도 날 말릴수 없다.


왜냐하면 난 수분이 많커든 << !?


( 새계관은 두 소설 모두 같음 )





1 . 검의 후예



어떤 물건에는 어떤 주인이 있기 마련이다.


그 주인은 물건을 어떻게 사용하든 , 소멸시키든 , 아무 제약이 없다.


하지만 창조시키는것만은 , 가장 어려운 일이다.


내가 평생 해온일이 그것뿐이니까.



깡 , 깡 거리는 소리만이 마을에 울려퍼졌다. 청량한 공기를 머금은 깊디깊은 숲을 지나 , 현실과는 완전히 동떨어진것 같은 , 마치 어떤 사냥꾼이 노래하던 전설속에 나오는 마을같은 그곳 , 하지만 이곳은 가끔 북적거리고 , 갓 세상과 통하기 시작한 , 태반속에서 잠자다가 갓 나온 갓난아이같은 산골 마을 .


이 마을의 전설에 따르면 , 하늘에서 신이 인간을 시험하려고 철 한덩어리와 , 황금 한덩어리를 가지고 강림했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황금을 선택했는데 , 신은 그때마다 고개를 내젓고 사라졌다. 그러면 으레 황금덩어리는 없어지기 마련이었다.


신은 찾다가 찾다가 이 산골마을 , 마르헤렌 이라고 불리우는 곳에 왔다고 한다. 그리고 어떤 청년에게 황금과 철 한덩어리를 선택하라고 했다고 한다.


청년은 말없이 서있다가 , 떠뜸떠뜸 자신의 망치를 내밀면서 말했다.


" 뭐 , 쟁기라도 만들게유 ? "


비록 부질없는 전설일지도 모르지만 , 어찌하였든 이곳이 대장장이와 품질 높은 도구를 만드는 재련사가 많다는것은 적어도 이 마을에 와본 모든 사람이 알고있는 또다른 전설이다.


실제로 존재하는 전설.


깡 , 깡 , 소리를 내며 달구어진 금속을 망치로 두드리던 청년이 망치를 내려놓고 한숨을 쉬었다.


" 아 , 젠장 , 할아버지 ! 이거 언제 만들어지는거에요 ! "

" 야 , 이 미친놈아 , 2 번씩 두드리고 8 번이나 닦달하냐 , 그럴꺼면 때려 쳐 ! "


산골마을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폭언이 오고갔다. 대장장이 특유의 작업복을 입고 금속을 내려치던 성깔있어 보이는 청년은 토끼똥 씹은 표정으로 옆에 있던 노인을 바라보다가 다시 금속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아직 서툰 망치질이었다.






떡밥은 여러개 만들어 놓아야되는 법이지


꿀리는대로 올릴거입요

  • profile
    Lathrion 2010.04.07 22:30

    안돼! 난 떡밥을 물면 안돼! 떡밥은 안돼! 떡밥은 안ㄷ... 크억...!

  • ?
    포뇨 2010.04.07 23:50

    뭐지....

    모스 오레즈님 갑작소설도전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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