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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계에서 신이라고 불리우는... 그러나 그 역시 죽을 수도 있는 생명체... 너무나도 수많은 자연재해를 이르켜 인간은 멸종당할 위기에 처했다


이로인해 인간은 신을 설득할 여차하면 경우 신을 죽일 원정대를 꾸려 그를 찾아 나선다


길고 긴 여정 끝에 마침내 원정대는 신에게 도달했다. 그러나 신은 원정대의 설득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다.


(신이시여! 제발 재앙을 멈추어 주십시오! 이대로 가단 우리들은 멸종하고 맙니다!)


(왜?)


(왜...왜냐고요? 신이시여 정녕 모르시겠습니까? 당신이 하는 건 선이 아닙니다! 그저 일 뿐이랍 말입니다!!!)


(선? 악?)


일순간 신의 표정은 변했다 자신의 분노에 의해 미쳐버힌 폭군처럼...


(그럼... 너희에게 질문이나 하자. 사슴을 잡아먹는 사자가... 나쁘다고 할 수 있어?)


(ㅇ...예?)

원정대는 영문을 모르겠단 표정을 지었다 아마도 그들은 '그건 당연한것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있으리랴 

그런 와중... 신은 전혀 게의치 않은지 다시 입을 열었다...


(벌은? 꽃을 수정시키는 벌을... 착하다 할 수 있는 거야?)


원정대의 표정이 굳어졌고'말이 통하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의 무기를 다잡았다

일부는 눈동자가 흔들렸다'신념이 부러졌다'

그리고 뒷걸음 치기 시작했다

(...그들이 너희 말을 할수있다면 그들에게 물어봐바... 아마 이렇게 대답할꺼야

'살기 위해서'라고.. 결국 너희가 주장하는 선, 너희가 주장하는 악이란 건 사실상 존재하지않아...

그저 너희 인간이 만든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위한 그럴듯한 핑계에 불과해...)

이윽고 신의 주변 공기가 변하기 시작했고 원정대장은 외쳤다

(모두 들어라! 저 녀석은 더 이상 우리들의 신이 아니다! 우릴 멸망시키려는 마왕이다! 전군!!!)

(하물며 너희가 신이라고 불리는 조차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모두 들어라! 저 녀석은 더 이상 우리들의 신이 아니다! 우릴 멸망시키려는 마왕이다! 전군!!!)


너희라고 다를까보냐!!!/돌격!!!


















전투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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