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으로 가득찬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계가 있었습니다. 모든 것은 완벽해 보였으나

악몽이 나타나면서 모든 것들은 박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왕국은 기울기 시작하였고, 악몽이 다가올 수록 모든 것들은 그저 속수무책으로 산산조각 날 뿐이었습니다.

나라의 왕은 도망쳤습니다. 하지만 얼마못가 놈들에게 잡히고 말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지위도, 그동안 꾸워왔던 희망찬 꿈도, 자신조차 잊어버린 채 왕국에서 추방당하였습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한 소년은 숲속에서 친구들과 놀다 우연하게 망가진 붓을 줍게됩니다.

그 붓은 왕이 도망칠 때 가져간 꿈을 수정하는 왕의 권능이 담긴 마법의 붓.

우연히 붓을 쥐고 잠든 소년은 붓에 이어진 통로속으로 들어가 꿈의 왕국속으로 가게됩니다.

망가진 세상을 보며 소년은 자신의 붓으로 세상을 조금씩 고쳐가자고 마음먹고

그야말로 꿈결속의 왕국을 향한 여정을 시작합니다.